애플 에어팟 맥스, 드디어 노이즈 캔슬링 애플 헤드폰이 나옵니다~!

애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애플 에어팟 맥스

소문만 무성하던 애플 헤드폰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애플 에어팟 맥스. 미국과 미국 외 25개 국에서는 지금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549달러... 400달러 넘는 가격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500달러를 훌쩍 넘는 가격이네요. 생각보다 많이 비싸죠?

 

몇 달 전에 디자인 유출이 되었을 때, 설마 이렇게 나올까 했는데... 정말 이렇게 나와버렸네요.

콩나물이라고 조롱받았던 에어팟도 이젠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명사가 되었으니까 요 애플 에어팟 맥스도 몰라요. 자꾸 보다 보면 뇌이징이 될 수도 있어요 ^^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그린, 핑크, 스카이 블루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실버 하고 스페이스 그레이가 무난하고 좋은 것 같네요.

 

다른 건 둘째 치고, 가장 기대되는 건 역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아닐까요? 이어폰인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도 아주 훌륭하잖아요. 그런데 이 애플 에어팟 맥스는 헤드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얼마나 더 좋을까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품 사양을 보면 노이즈 캔슬링용 마이크가 8개나 달려있다고 하는데, 과연 기존 강자 소니, 보스 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비교하면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착용감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무게가 384.8g으로 다른 헤드폰에 비해 무거운 편이라 착용감 걱정이 살짝~

제품 구성을 보니까 이거 뭐죠? 아무리 봐도 이해가지 않는 디자인의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네요. 애플에서 만들었으니까 적어도 이상하지는 않겠죠, 뭐.

 

국내 가격은 719000원, 애플케어+를 적용하면 8만 원이 추가됩니다. 역시 부담되는 가격이죠? ㅜㅠ

아쉽지만 국내 발매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아이폰 12처럼 빨리 나왔음 했는데...

앞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기대된다고 했는데, 사실 가장 기대되는 건 소리입니다. 이렇게 비싼 가격의 헤드폰이라면 소리는 무조건 좋아야 하잖아요. 애플 에어팟 시리즈 모두 꾸준히 괜찮은 소리를 내주었기 때문에 첫 애플 헤드폰, 에어팟 맥스의 소리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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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애플 에어팟 프로가 국내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청음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