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이코노미, 투자경고종목, 위메이드를 설명하는 두가지 키워드

최근 가장 뜨거운 주식을 하나 꼽자면, 위메이드가 아닐까요?

위메이드는 텐 배거(Ten Bagger)를 달성한 종목이니까요. 텐 배거는 10배 수익률을 의미하는데, 2021년 초반 위메이드 주가는 19500원, 엊그제 위메이드 주가는 19만 원을 찍었어요. 정말 텐 배거 달성 맞죠? 

오늘은 토큰 이코노미, 투자경고종목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를 이용해서 위메이드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고요.

 

 

 

위메이드의 큰 그림, 토큰 이코노미

위메이드가 그리는 토큰 이코노미는 이렇습니다.

게임 유저는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코인을 획득해서 돈도 법니다(P2E). 획득한 게임코인은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합니다. 위믹스에서 각 게임의 코인을 기축통화 성격의 위믹스 코인으로 교환합니다.

 

이런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게임, 좋은 게임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서 위메이드는 누구나 위믹스 기반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런 계획 덕분에 위메이드의 주가는 계속 상승하나 싶었는데, 암초를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투자경고종목!

 

 

투자경고종목이 된 위메이드

순항을 할 줄 알았는데, 오늘 위메이드 주가는 뚝 떨어졌습니다. 위메이드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3단계로 시장경보 조치를 취하는데, 위메이드는 2단계에 해당하는 투자경고입니다.

 

위메이드 주가가 최근 올라도 너무 오르긴 했으니까요.

 

 

 

위메이드의 미르4, 그리고 위믹스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적정 가치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실제로 위메이드 3분기 실적은 좋지 못했거든요. 매출액도 영업이익도 감소했고,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기대치 아래였으니까요.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인 만큼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메이드 주가 상승, 위메이드 상승세의 이유는? 미르4,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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