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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금융

미 연준 테이퍼링 발표, 주가는 어떻게 될까? 근데 테이퍼링이 뭐지?

by Searching 2021. 11. 4.

연방준비제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0년 3월 도입한 양적 완화 정책 기조를 드디어 바꾼 거죠, 테이퍼링 발표로. 자산매입 축소를 테이퍼링이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풀린 돈을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테이퍼링은 주가를 비롯 세계 전반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테이퍼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이고요.

 

 

 

테이퍼링

경제 침체, 경제 위기의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춥니다. 이걸 바로 양적 완화(유동성 공급)라고 부르는 거죠. 작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경제가 정말로 위기였죠? 그래서 각국에는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쳤습니다.

 

양적 완화로 주식 시장, 부동산 시장, 암호화폐 시장 등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니까 저축 대신 다른 투자를 찾는 거죠. 이러면서 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경제는 활성화됩니다.

경제 활성화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물가도 같이 오르겠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종결할 방법?! 이게 바로 테이퍼링입니다.

 

테이퍼링-발표

 

1) 테이퍼링이란?

이미 테이퍼링이 뭔지 감이 왔겠지만, 한번 더 설명하자면 양적 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이 테이퍼링입니다.

활황이었던 주식, 암호화폐, 부동산 등의 투자에는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테이퍼링의 우려로 주가가 내려가고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이고요.

 

 

2) 테이퍼링과 주가

테이퍼링이 시작되니까 주가는 떨어질 것이고 주식은 팔아야겠다. 맞는 말이죠.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었던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올해 테이퍼링이 있을 것이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은 별로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미국 연준에서 테이퍼링 발표가 있었고, 이제 풀렸던 돈이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투자를 줄이고 저축으로? 아니면 위기를 기회로, 투자 고고? 시간을 들여 고민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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