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으로 1억원을 일시불로 받는다고?!

최근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우려 수준을 넘어 심각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출산 장려, 출산 지원책들이 나오고 있죠. 

이런 와중에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 출산장려금 1억

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아이를 낳은 부영그룹 구성원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영그룹 임직원 7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쌍둥이나 연년생 자녀를 둬서 2억원을 받는 직원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부영그룹은 한시적으로 출산장려금(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부영그룹 출산지원금(출산지원금)

- 지원대상: 2021년 이후 출산한 아이부터 적용

- 지원액: 자녀 1명당 1억원 지급

- 지급 방식: 1억 일시불 지급

 

한편 셋째까지 출산한 임직원에게는 주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부면세 제도 제안

부영그룹은 1억 출산장려금을 지원에게 주게되면 보수가 되면서 40% 가까이 세금을 떼게 되기 때문에, 직원의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급할 경우, 증여세 10%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급할 경우, 부영그룹은 직원 자녀에 대한 기부가 공익성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의 세금 부담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부영은 정부와 사회에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1월1일 이후 주민센터에서 확인된 출생아에게 1인당 1억 원 이내로 기부할 경우, 수령한 금액은 면세대상으로 다른 수입금액과 합산 과세하지 않게 하자. 또한 개인 기부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대상으로, 법인 기부금액은 법인 소득공제를 대상으로 하자. 기부자: 개인 또는 법인, 수령자: 출생 당사자와 부모(또는 대리인)'

좋은 의도에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이 기업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면 안되니까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심각하죠.

정부, 기업 모두 힘을 합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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