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1만 명분이 국내로 도착합니다.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1월 13일 초도 물량이 국내에 도입되고, 1월 말까지 1만 명분이 추가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 치료제는 1월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팍스로비드의 복용은 어떻게 하는지, 부작용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팍스로비드
1) 효능 및 효과
- 증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증도 성인 및 소아 환자의 치료
2) 복용 방법
- 니르마트렐비르 2정(1정당 150mg)과 리토나비르 1정(1정당 100mg)을 함께 1일 2회, 5일 동안 복용
-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투약이 시작되어야 함
1. 팍스로비드 국내 사용 방안
- 1월 14일부터 투약할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서 우선 투약됩니다.
- 재택치료자는 진료 후 지자체나 담당 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받아서 복용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진행됩니다.
- 치료제 복용 중에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5일 분량을 모두 복용해야 하고, 남은 약을 판매하는 등의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됩니다.
2. 부작용 및 복용 금지 의약품
1) 부작용, 복용 전 주의할 점
- 부작용 :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및 근육통
- 주의할 점 : 알레르기, 간질환, 신장 질환이 있을 경우,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모유 수유 중인 경우,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의료진과 상의를 통해 투약을 진행
2)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의약품
- 팍스로이드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중인 모든 약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확인 후에 먹는 치료제 복용이 가능합니다.
- 아래 표에 있는 세인트존스워트 성분 일반의약품 복용 중이면 복용 사실을 의료진에게 사전에 꼭 알려야 합니다.
방역패스 도입, 부스터샷 접종 독려 등으로 한숨은 돌린 것 같지만, 아직 갈길이 멀죠. 이번에 아주 가까운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었거든요 ㅜㅜ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해 조금만 더 배려하고 노력하면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 보아요, 아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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