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시작, 일반 유권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들

2월 15일부터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됩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후보자는 물론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선거운동이라고 일반 유권자들에게 모든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일반 유권자(일반인)들이 주의해야 할 점,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정리해봤습니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주의사항

20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개인적으로 인터넷, 이메일, SNS, 문자메시지를 이용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건 선거 당일인 3월 9일까지 가능합니다.

1. 특정 후보 지지나 반대 의사 SNS에 게시?

• SNS에 게시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특정 후보자 비방 소지의 글, 허위 사실이 적시된 글을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2. 특정 후보 지지 문자를 보낸다면?

• 문자 발송은 허용되지만, 일반 유권자가 업체를 통해 대량의 전자우편을 발송하는 행위, 한 번에 20명을 넘는 사람들에게 문자를 전송하거나 자동 프로그램을 통해 문자를 전송하는 행위는 금지입니다.

3. 공개 장소에서 특정 후보 지지 연설을 할 수 있을까?

• 자동차, 확성기를 통한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은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으로 제한됩니다. 

4. 어깨띠, 표찰 등 소품 착용 가능?

• 어깨띠, 재킷, 표찰 등은 후보자, 배우자, 직계존비속,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만 가능합니다.
• 일반 유권자들의 어깨띠, 모자, 옷, 표찰, 피켓 등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금지됩니다.

5. 투표 인증샷 가능?

• 투표지를 직접 찍지 않은 투표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입니다.

 

 

 

이제 20대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겠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선거법을 위반할 수 있을 만한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주세요.

선거운동이 끝나고 선거를 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고민해서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보에 한표 행사하세요. 투표는 무조건 해야하는 거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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