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공개, 아이오닉 7 예상해봐요~

현대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을 LA 오토쇼에서 공개했습니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는 디자인이 좀 남다르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 세븐도 굉장히 독특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이네요. 물론 콘셉트카라 양산이 시작되면 디자인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요.

이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의 SUV 버전, 아이오닉 7이 나오지 않을까요?

 

 

 

현대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현대 기아의 E-GMP 전기차 플랫폼이 적용되어 있고, 아이오닉 브랜드 최초의 SUV입니다.

 

E-GMP 적용으로 휠베이스가 길고, 루프까지 쭉 이어지는 디자인이 시원시원하네요. 아이오닉 디자인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헤드램프,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23인치 휠에는 액티브 에어 플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플랩이 공기 흐름을 제어해주고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은 공간, 거주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현대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역시 마찬가지.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운전석에는 수납되어 있다가 필요시에 튀어나오는 전자 변속기 컨트롤 스틱이 탑재되었고, 슬림한 칵핏 적용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유선형의 루프, 3.2m의 휠베이스, 3열까지 쭉 이어진 플랫 플로어로 세븐의 내부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배열이 가능하고, 이동식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전처럼 디자인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부터 시작되었죠? 단순히 이동수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주 공간이라는 개념의 차. 이런 거주 공간 개념의 차가 현대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에서 더욱 확대 및 정립되는 느낌이네요.

루프에 설치된 77인치 비전루프 디스플레이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 주고, 라운지 벤치 시트 하단에는 슈즈 케어 공간이 있어서 신발을 살균, 탈취, 건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급속 충전 시스템의 적용으로 350kW 충전 시 2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으로 482km 이상 주행을 제공합니다.

 

현대 전기차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차량 외부로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은 물론 탑재되어 있겠죠? 

 

물론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의 SUV(아이오닉 7?)가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과 똑같이 나올 수는 없겠죠. 말 그대로 콘셉트카와 실제로 양산되는 차는 다르니까요. 하지만 콘셉트카를 보면서 어떻게 나올 것이다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죠.

어떤 것 같으세요? 저는 아이오닉 SUV 버전 충분히 기대해도 될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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