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마지막 12기통 자연흡기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아벤타도르 모델도 이젠 내연기관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마지막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를 공개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2024년부터는 모든 모델을 전기화하기로 했거든요.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는 전동화가 되기 전 마지막 V12 자연흡기 모델인 셈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12기통 멋지네요. 역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총 600대 한정 생산된다고 합니다. 쿠페와 로드스터, 두 가지 스타일로 나오는데 쿠페는 350대, 로드스터는 250대 생산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12기통, 6.5ℓ V12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됩니다. 궁금한 제로백은 2.8초. 최고 속도는 355km/h. 뭐 말이 필요 없네요. 람보르기니는 당연히 이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

 

차체와 모노코크에는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탄소 섬유를 사용했습니다. 이 덕분에 공차중량이 1550kg으로 확 가벼워졌습니다. 거리에서 람보르기니를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덩치가 있는 차잖아요. 이런 차가 이 정도 무게? 정말 가벼운 거죠.

 

 

 

내연기관과의 작별을 준비하면서 피날레로 람보르기니가 준비한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어떠세요? 이정도면 최고의 작별인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여기서 깜짝 퀴즈 하나, 람보르기니에서 판매하는 차 중 가장 저렴한 차는? 로꼬 노래에서 등장하기도 했던 람보르기니의 SUV 우르스가 가장 저렴한 모델이라고 하네요. 2억 5천이 넘는 차인데, 람보르기니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라니... 

 

 

새 앨범을 통해 밝힌 로꼬 자동차, 근데 그 자동차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새 앨범을 통해 밝힌 로꼬 자동차, 근데 그 자동차가 람보르기니 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