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 추진방향, 내년에 출시한다고?

공약 중에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도약계좌, 기억하시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30만~60만 원씩 저축 시 정부가 10만~40만 원을 지원해 10년 만기 때 최대 1억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발표했었죠.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로 출시될 청년장기자산계좌 등 청년 자산형성 상품을 말합니다. 

오늘 인수위원회에서 청년도약계좌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 추진방향

1) 공약의 기본 추진방향

• 장기(최대 10년) 자산형성 지원 상품(청년장기자산계좌)을 신규 출시
• 신규 장기 자산형성 상품(청년장기자산계좌)은 상품별 지원목적과 행정비용을 균형했게 고려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원대상, 심사기준을 결정
• 신규 장기 자산형성 상품(청년장기자산계좌)을 중심으로 여러 상품 간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자산형성 지원 효과 확대
• 청년 자산형성을 위해 모인 자금이 청년고용 창출효과가 크거나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부문으로 흘러가도록 유도

 

2) 청년 자산형성 지원의 핵심 골격

• 청년 자산형성 지원의 핵심 골격 '청년내일저축계좌 + 청년장기자산계좌'
• 청년내일저축계좌
  - 본인소득과 가구소득이 모두 낮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 대상
  - 2022년 하반기부터 상품신청을 접수할 예정
• 청년장기자산계좌
  - 최대 10년의 장기 상품으로 보다 많은 청년이 자산형성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
  -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지원수준에 차등을 두는 방식으로 형평성 제고
• 본인소득과 가구소득이 모두 낮은 청년의 경우,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장기자산계좌, 두 상품을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인수위원회 활동 보러 가기

 

 

공약에서 언급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장기자산계좌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보이죠?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얼마가 지원되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발표가 되지 않아서 정말 이름에 걸맞게 청년들이 도약을 꿈꿀 수 있는지는 확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공약처럼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원이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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