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토스 무료 송금,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로 전환

오늘부터 토스의 송금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8월 2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 수수료를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9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스 송금 수수료 무료

 

토스는 송금, 결제, 투자, 보험 등 모든 금융 업무를 토스 앱 하나로 제공하는 금융의 슈퍼앱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비전에 맞춰 송금 서비스를 송금 월 10회 무료에서 평생 무료 송금으로 전환했습니다.

무료 송금 전환도 간단합니다. 토스 앱의 평생 무료 송금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송금 수수료가 무료로 바로 전환 적용됩니다. 토스 거래실적과 같은 별도 조건도 없어서, 토스 앱 사용자라면 완전 꿀 혜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내린 이런 결정으로 인해 다른 인터넷은행들과 기존 은행들의 어떤 대응을 할지도 궁금하네요.

출범 이후 토스뱅크가 카카오뱅크를 맹추격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런 서비스 경쟁은 언제나 찬성이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요.

 

요새 간편 송금 서비스 많이 이용하잖아요. 이젠 수수료 없는 토스 앱 이용해서 송금하세요.

 

토스뱅크 출범과 중금리 대출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