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거나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백신 접종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접종하기 전에는 백신 후기 진짜 궁금했거든요.
제가 1차, 2차 백신 접종 후기를 올린 적이 있어요. 운 좋게 이른 시기에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었고, 지금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거든요(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 물론 제 블로그를 자주 찾는 분들은 없겠지만, 왜 또 백신 접종 후기를 올리냐고 할까 봐요.
가족이 얼마 전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후기는 질답 형태로 준비해봤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추석 연휴 바로 전에 맞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벌써 맞았나?
우연히 퇴근길에 카카오톡으로 잔여백신을 검색해보았는데, 집 근처에 남아있는 잔여백신이 있어서 바로 예약을 하고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맞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크게 아픈 느낌은 없었는데, 화이자 백신은 어떤가?
아플 것 같아서 긴장을 했는데, 전혀 아프지 않아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백신 접종한 곳이 소아과였는데, 소아과라 더욱 더 안 아프게 주사를 놓아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혹시 접종한 곳에 뽀로로 반창고를?
소아과 뽀로로 반창고는 국룰 아닌가?
증상은?
8월 24일 6시 30분 정도에 접종을 했는데, 열이나 다른 증상이 없었다.
타이레놀도 단단히 준비해두었는데 먹지 않았다.
몸에 다른 이상은 없었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당일부터 접종한 곳이 뻐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접종 다음날은 더욱 뻐근한 느낌이 들었고, 다다음날은 뻐근한 느낌은 많이 없어졌지만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불편하다기보다는 뭔가 보통 때와 다르다는 느낌이 더 맞는 거 같다. 그리고 뻐근하다는 느낌도 사라졌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맞은 다음이라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접종하기 전에 살짝 무섭기도 했다. 하도 부작용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그런데 이렇게 나처럼 아무 증상없이 지나가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으니 어서 접종하길 바란다. 혹시 모르니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약 준비해두시길.
그나저나 빨리 2차 접종도 맞으면 좋겠다.
다음번에 2차 접종을 마치면, 2차 후기도 부탁한다.
위 가족은 8월 24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같은 화이자 백신으로 10월 5일로 예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백신 수급 지연으로 현재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이 6주가 되었거든요. 하지만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수급이 늘면서 다시 백신 접종 간격을 4주로 단축하는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2차 접종을 마치면 2차 접종에 대한 후기도 준비해보도록 할게요.
저의 아스트라제네카 1차, 화이자 2차 후기도 확인해보세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후기, 2차는 화이자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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