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코인으로 불리며 폭등했던 스퀴드 코인의 가격이 0달러가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00달러까지 올랐던 스퀴드 토큰의 가격이 5분 만에 0.00079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사기였던 셈이죠.
0달러가 된 스퀴드 코인
스퀴드 코인이 폭락한 것은 개발자가 러그 풀 사기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러그 풀은 러그를 잡아당겨서 러그 위에 서있는 사람을 넘어뜨리는 행위를 의미하는 말인데, 가상자산 개발자의 투자 회수 사기 행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가상자산을 개발한다고 투자자금을 모은 뒤 갑자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자금을 가지고 사라지는 수법입니다.
이번 스퀴드 토큰의 경우는 개발자가 코인을 모두 현금으로 바꾸고 잠적을 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러그 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 도지코인에 이러 시바이누 코인이 급등하면서 밈코인이 유행하고 있죠. 그래서 오징어게임 테마의 스퀴드 코인도 급등한 거 같은데, 결국에는 사기였네요.
지난번에 스퀴드 코인을 소개하면서 밈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은 투자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었는데, 혹시가 역시가 되어버린 거 같아서 맘이 무겁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알트코인 투자는 조심해야 해요. 기술력도 없고, 투자가치가 없는 코인도 종종 있거든요.
반응형
'백과사전 >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로 강세, 골프존 주가 (0) | 2021.11.03 |
---|---|
토스증권 해외주식 사전신청, 최대 6개월 수수료 무료 (0) | 2021.11.02 |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카카오게임즈가 인수한다고? (0) | 2021.11.01 |
메타버스, k-콘텐츠 관련주? 덱스터 주가, 위지윅스튜디오 주가 주목~! (0) | 2021.10.30 |
24배 오른 밈코인 오징어게임 코인(스퀴드게임 코인), 그리고 힘을 내고 있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코인 (0) | 202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