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및 이번에 달라지는 단계 조정 방안(방역수칙)

지금 시행 중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됩니다.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연장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가 결정되면서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 제한은 계속 유지됩니다. 부분적으로 달라진 방역수칙도 있습니다. 4단계 지역의 식당 및 카페는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18시 이후에는 4인(예방접종 완료자 포함)까지 식당 및 카페 이용이 가능합니다.

거리두기 연장 및 달라진 단계 조정 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단계 조정 방안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됩니다.

 

1) 수도권, 부산, 대전, 제주 등은 4단계를 유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이 강화됩니다.

•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21시 이후에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됩니다.
• 4단계 지역, 18시 이후 식당·카페를 이용 시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4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21시까지)됩니다.
• 18시 이후 식당·카페를 이용 시 미접종자는 종전처럼 2인 사적모임까지만 허용됩니다.
• 4단계 지역의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종사자는 2주에 1번씩 선제검사가 실시됩니다.

 

2) 비수도권은 일괄적으로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사적모임 4인 제한과 같은 현 체계를 유지하고, 단계 기준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합니다.

• 편의점은 4단계에서 21시, 3단계에서 22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취식이 가능한 야외테이블 및 의자 등은 4단계에서 21시, 3단계에서 22시 이후 이용이 금지됩니다.
• 실내시설의 흡연실은 2m 거리두기가 강제됩니다(2m 거리두기가 어려운 흡연실은 1인만 이용 가능).

 

3) 위반행위 처분기준 구체화, 고발, 행정 처분, 구상권 청구 등 방역수칙의 이행력이 강화됩니다. 

 

4) 가용 병상, 치료 병상 확보 등 환자 증가에 대비한 의료대응 체계도 지속적으로 확대됩니다.

 

아래에서 3,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자신을 포함 모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또 방역수칙 이행력이 강화된다고 하니 단계별 방역수칙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단계,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세부 사항

4단계-거리두기-방역수칙

1.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퇴근 후 바로 귀가하고 외출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적모임은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됩니다.

• 직계가족 돌잔치 등 각종 예외는 인정하지 않고, 돌봄 인력의 돌봄 활동 및 임종의 경우 예외를 인정합니다.
• 조기 축구 등 스포츠 경기에 대해서도 사적모임 예외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 행사와 집회는 금지되고, 결혼식, 장례식은 최대 49명까지만 허용됩니다.
•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콜라텍, 무도장 등 다중이용시설 1그룹 전체는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 카페는 21시까지, 나머지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식당, 카페는 21시 이후엔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합니다.
• 18시 이후 2인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하지만, 예방접종 완료자를 추가할 경우 4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됩니다.
• 21시 이후 편의점 내에서 취식이 금지되고,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 의자 등은 21시 이후 이용이 금지됩니다.
•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은 금지됩니다.
•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 숙박시설은 객실의 2/3만 운영 가능하고, 파티와 같은 행사는 금지됩니다.
•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최대 99명까지 대면 종교활동이 가능합니다.

 

 

3단계-거리두기-방역수칙

2.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권역 유행이 본격화되어 모임을 금지하는 단계입니다.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됩니다.

• 돌봄 인력의 돌봄 활동, 임종 등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 상견례는 8인, 돌잔치는 16인까지 허용됩니다.
• 행사와 집회는 49명까지 가능하고, 결혼식, 장례식 역시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 가능합니다.
• 22시 이후에 식당, 카페는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 22시 이후 편의점 내에서 취식이 금지되고, 22시 이후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 의자 등의 사용이 금지됩니다.
•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스포츠 관람은 경기장 수용인원의 실내 경기장 20%, 실외 경기장 30%까지 가능합니다. 
• 숙박시설은 객실의 3/4까지만 운영할 수 있고, 파티와 같은 행사는 금지됩니다.
•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 대면 종교활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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