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4 클래식 공개

갤럭시 Z 폴드3, Z 플립3와 함께 삼성 갤럭시 워치4 시리즈도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워치는 지난 워치와 다르게 정말 큰 변화가 있었죠. 기존 타이젠 OS를 버리고, 구글의 Wear OS를 사용하기 시작했거든요. 물론 갤럭시 워치에 맞게 커스텀한 OS입니다. UI는 원 UI 워치를 사용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번 공개를 통해 갤럭시 워치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한 거 같아요. 어떤 특징이 있나 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4 클래식 공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미니멀한 느낌의 갤럭시 워치4와 원형 베젤이 적용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2종입니다.

이번 시리즈부터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의 탑재로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바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5초 만에 인바디 측정도 가능합니다. 수면 중 혈중 산소 포화도와 코골이를 측정해서 수면의 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OS를 사용하게 되면서 기존 갤럭시 앱과 함께 다양한 구글 및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는 항상 옆그레이드라는 말이 많았는데, 하드웨어도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5nm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전작 대비 CPU 성능은 20%, RAM은 50%, GPU 성능도 10배 이상 향상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도 전작에 비해 높아졌고, 내장 메모리는 16기가로 늘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한데 30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전 갤럭시 워치에 비해 상품성을 많이 강화한 것으로 보이죠? 꽤 매력적인 제품이 된 것 같아요.

갤럭시 워치4 블루투스 44mm 모델의 가격은 299000원, 40mm 모델 269000원입니다. 갤럭시 워치4 LTE 44mm 모델은 33만 원, 40mm 모델은 299200원입니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가격은 블루투스 46mm 모델 399000원, 42mm 모델 369000원입니다. LTE 46mm는 429000원, 42mm는 399000원입니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니 LTE 모델을 선택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워치 액티브 블루투스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블루투스의 한계 때문에 가끔 불편할 때가 있거든요.

정식 발매일은 8월 27일, 사전 판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한 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죠?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정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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