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어떻게?

지난번에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에 대해 알아봤죠? 기본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외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 학교, 유치원, 그리고 어린이집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4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 및 보육기관의 조치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조치

 

 

1.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학교, 유치원

• 서울,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여름방학 이전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12일부터 적용되지만, 학교 및 유치원은 학사일정을 위한 준비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예기간을 두고 14일부터 본격 적용합니다. 
•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12일부터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 원격수업 시에도 돌봄과 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 및 특수학교에 대한 소규모 대면 지도는 가능합니다.
•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급 돌봄에 준하는 초등 돌봄을 운영하고, 유치원의 경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운영합니다.
• 불가피한 경우 학년별로 시간이나 동선 분리 등을 통해 등교를 허용합니다. 학기말 평가가 진행 중이거나 실시 예정인 학교는 제한적으로 등교해 평가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어린이집

•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어린이집은 휴원 조치됩니다.
• 가정 돌봄이 가능한 가정의 경우 어린이집 등원이 제한됩니다.

• 가정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고, 긴급 보육 역시 필요한 일자, 시간으로 최소화합니다.
• 어린이집 내 보육교사는 최소한만 배치하고, 교대근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출근 인원을 줄입니다.
• 외부인 출입은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금지됩니다.
•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합교육 역시 금지됩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함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방역조치를 통해 폭증하는 감염자를 줄이고, 동시에 조치 기간 동안 교직원 및 학원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우리도 4단계 기간 중에는 개인 방역을 좀 더 철저히 하는데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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