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신형 공개, 7년 만의 풀체인지

벤츠 E클래스 신형이 공개되었습니다.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 벤츠에 있어 E클래스는 정말 중요한 모델입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지 않을 수 없겠죠?

 

 

 

 

신형 벤츠 E클래스 공개

 

E클래스는 2019년 국내에서 수입차 최초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작년에도 2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6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델로, E클래스는 벤츠를 넘어 수입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E클래스는 10세대 출시 후 7년 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1) 디자인

외부 디자인은 긴 보닛, 짧은 프런트 오버행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세대에 비해 휠베이스 20㎜ 길어졌으며, 전면에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LED 고성능 헤드램프를 기본 장착했습니다. 플러시 도어 핸들 적용과 같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공기저항계수를 0.23Cd까지 낮췄습니다.

 

 

2) 엔진

이번 신형 E클래스는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출시됩니다. 48V 마일드하이브리드는 4기통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에 전기 모터가 15~17㎾의 힘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25㎾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최대 100㎞(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합니다.

 

 

3) 편의사양

AI가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자동으로 운전자 맞춤형 기능을 추천해 주는 루틴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루틴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MBUX 슈퍼스크린을 통해 조수석 탑승객은 주행 중 TV나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운전과 주의 산만함을 감지해 음향 경고와 시각 경고를 해주는 기능인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레벨4 자율주행 수준의 자동 주차 기술인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을 탑재됩니다.

 

 

 

 

벤츠 E클래스는 벤츠 입장에서 많이 팔려야 하고, 많이 팔아야 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은 더 멋지게 다듬었고, 차체는 더 커졌고, 최신 편의사양은 듬뿍 넣어줬더라고요. 역시나 잘 팔릴 것 같은 느낌이 벌써 오지 않나요?

국내에는 2024년 1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

※ 운전자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 모음

 

 

1. 남산 1호·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5월 16일까지)

남산 1호·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5월 16일까지)

 

2. 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 월평균 25000원 절감 효과

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 월평균 25000원 절감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