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피쉬 버거 컴백?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버거 4월 1일 출시

피쉬 버거 마니아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외국 맥도날드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맥도날드 피쉬 버거를 이제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4월 1일 맥도날드의 피쉬 버거, 필레 오 피쉬가 출시됩니다. 피쉬 버거 먹으러 맥도날드 한 번 가봐야겠어요.

 

 

4월 1일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출시

사실 맥도날드의 피쉬 버거는 이번이 첫 출시가 아닙니다. 1998년에 최초 출시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판매 부진으로 인해 2008년에 단종이 되었고요. 그러니까 이번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는 피쉬 버거 데뷔가 아니라 컴백이라고 봐야 맞겠네요. 1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맛에서 훨씬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합니다. 스팀 번을 사용하여 식감을 살렸고, 알래스카 폴락으로 만든 생선 패티와 체다치즈, 맥도날드 고유의 타르타르 소스로 피쉬 버거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고 하네요. 어떤 맛일지 분명 예상이 되는데 왜 이렇게 먹고 싶을까요?

 

 

돌아온 맥도날드 피쉬 버거, 필레 오 피쉬에는 국내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로 해양생태계 보호 인증을 받은 폴락만 활용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폴락은 알래스카에서 사는 대구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대구의 사촌 정도? 🐟

중요한 가격,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버거 단품은 3500원, 세트는 4500원이라고 합니다. 먹어볼 만한 가격이죠? 생선 패티가 두 장 들어간 더블 필레 오 피쉬는 올해 말까지만 한정 판매된다고 하네요. 저는 일단 필레 오 피쉬 세트 이번 주에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