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식 츄르라고 아세요? 어떤 도도한 고양이라도 츄르 앞에서는 애교덩어리가 된다고 하죠. 그럼 인간 츄르라는 별명이 있는 신상 아이스크림, 매일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아세요? 제가 먼저 요 인간 츄르 먹어봤습니다. 우유 아이스크림 좋아한다면, 뭐 좋아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매일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일단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이름 그대로 얼려서 먹어야 합니다. 냉동실에 넣기 전에는 액체 상태이거든요. 6개가 들어있고, 개당 85ml, 155kcal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기는 조금 작다고 느껴진 것 같고, 칼로리는 뭐 이 정도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주말에 사서 넣었는데 까먹고 있었어요. 뭐 먹을 게 없나 냉장고를 뒤지다가 발견했어요. 이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의 단점이죠. 얼려야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있는지 조차 까먹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겠더라고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까먹고 기억을 못 하는 게 참는 것보다 훨씬 좋잖아요 😅
이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의 본격적인 후기가 되겠네요.
먹는 방법은 간단해요. 개봉선을 뜯은 후, 뚜껑을 뒤로 젖히고 밀어서 먹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맛이죠. 살짝 예상이 가는 그런 맛인데, 맛있어요. 우유 아이스크림 좋아한다면, 정말 인간 츄르가 될 것 같아요. 맛보다는 질감이 독특했어요. 얼렸다고 하지만 더위사냥 느낌의 서걱함은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퍼먹는 아이스크림과 같은 부드러움도 아니었어요. 좀 무거운 느낌의 젤라또 정도랄까요? 쫄깃하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맛있어요.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더 추천할 수밖에 없겠네요.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요거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우유가 많이 들어있고, 믿을 수 있는 매일 상하목장 제품이잖아요. 가장 중요한 걸 빠뜨릴 뻔했네요. 맛있어요.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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