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아의 전기차 EV6가 공개되었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사전 예약도 시작, 내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기아 EV6는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GT로 구분됩니다. 확실히 아이오닉 5와는 성격이 다르죠? 자, 그럼 사전 예약 전까지 본격적인 기아의 전기차 EV6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확인해두세요.
기아 EV6 공개
EV6는 현대 기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해치백 스타일의 CUV입니다. 800V 시스템으로 4분 30초 충전에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롱 레인지 트림 기준 최대 주행 거리는 450km 이상입니다. 최고 트림인 GT는 제로백이 3.5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기아 EV6는 기본 스탠다드, 롱 레인지와 GT-Line, GT 트림으로 구분됩니다. 스탠다드 트림은 1회 충전으로 350km 이상 주행 가능, 롱 레인지 트림은 1회 충전으로 450km 이상 주행 가능합니다. 고성능 트림에 해당하는 GT-Line은 1회 충전으로 420km 이상 주행 가능, GT는 주행 거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이오닉 5와 같이 기아 EV6는 V2L 기능을 제공합니다. V2L은 이동식 전원공급장치 및 비상 전원 장치로 활용이 가능하고, 최대 3.6kW의 전력 공급이 가능합니다. 3.6kW의 전력은 55인치 TV와 중간 크기 에어컨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부담없는 전력이라고 합니다.
기아 EV6 트림별 가격과 사전예약
기아 EV6 스탠다드의 가격은 4950만 원부터 시작하고, EV6 롱 레인지는 54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아 GT-Line은 5950만 원부터 시작, EV6 GT는 72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가격이 6000만 원 미만일 경우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아 EV6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만 전기차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
기아 EV6 사전예약은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시작입니다. 모델을 선택하고, 사전예약금 10만 원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올해 3분기에 사전예약을 바탕으로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7월부터 생산이 시작(GT는 내년 9월 이후부터 생산 시작)됩니다. 올해 3분기에 순차적으로 차량 인도 역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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