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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갤럭시 z 플립 언박싱. 뭐가 들어있나, 액정필름은 붙어있나 확인해봐요.

by Searching 2020. 11. 25.

갤럭시 z 플립 언박싱

아이폰 12와 그 일당들(12, 12 미니, 12 pro, 12 pro max)로 흥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용감하게도 저는 갤럭시 z 플립 언박싱을 준비했습니다. 놀랍게도 갤럭시 z 플립 2가 아닙니다. 그냥 갤럭시 z 플립입니다 ㅎㅎ

5G를 사용할 게 아니라 갤럭시 z 플립 2가 불필요하기도 했고, 가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일단 간단하게 소감부터 말하자면, 괜찮은데요? 오랜만에 가볍고 작은 폰(정확하게 말하면 작아지는 폰 ㅋㅋㅋ)이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박스에 Z 멋지죠? 사실 그렇게 멋지지는 않습니다. 박스에서 오는 감흥은 역시 사과네 핸드폰이 최고죠.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감성적인 면에 신경을 쓰고 있는 갤럭시도 칭찬 좀 해주세요.

 

씰을 제거하고, 겉 박스를 분리하면, 이렇게 Flip이라고 쓰여있는 박스가 나타납니다.

박스 Flip 글자에서도 볼 수 있죠? 저는 갤럭시 z 플립 퍼플 컬러를 이번에 들였어요. 블랙과 고민을 좀 했는데, 기왕 특이한 거 쓰는 김에 컬러도 특이한 거 써보자 하는 맘으로 퍼플을 선택했습니다. 퍼플이 확실히 특이하고, 확실히 예쁘긴 예쁘더라고요.

사실 갤럭시 20 노트부터 나온 컬러인 미스틱 브론즈가 가장 맘에 들었는데, 이 컬러는 갤럭시 z 플립 2에만 있는 컬러라 😢

 

이제부터 본격적인 갤럭시 z 플립 언박싱이 되겠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갤럭시 z 플립이 이렇게 쫙 펼쳐져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갤럭시 노트9과 비교해도 절대 꿀리지 않는 사이즈, 하지만 반으로 접힌다는 거.

주의 사항에 재미있는 점이 있어요. '화면에 보호 필름을 부착하지 마세요.'

근데 갤럭시 z플립 사용자의 대부분은 액정필름을 부착하고 사용하고 있을 거예요. 폴더블 폰의 액정은 기존 스마트폰의 액정과는 다르거든요.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손톱 등으로 꾹 누르거나 강하게 긁으면 액정에 상처가 생긴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근 생산된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z 플립 2는 액정필름이 아예 붙어서 나오고 있어요. 저는 최근에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액정필름이 붙어있지 않더라고요. 생산일자를 확인해봤더니, 좀 오래되긴 한 녀석이었어요. 지긋지긋한 이놈의 꽝손 ㅜㅜ

하지만 z플립 구매자 서비스로 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액정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제 폰도 액정필름 붙어있어요.

 

박스에서 폰을 들면, 폰 아래에는 이렇게 이어폰, 충전기,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최근 아이폰 12 시리즈는 충전기가 빠져서 논란이 되었었죠? 왠지 갤럭시도 충전기를 빼고 주지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살짝... 젠더는 스마트 스위치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옮길 때, 폰과 폰을 USB로 연결할 때 사용되는 젠더입니다. 새로 갤럭시를 이용하게 되면, 스마트 스위치 정말 소중하죠.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데이터를 옮길 때도, 갤럭시에서 갤럭시로 데이터를 옮길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거든요. 무선으로 데이터 이동도 가능한데, 유선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서 저는 유선으로 데이터를 옮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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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분명 들어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케이스가 안보이더라고요. 박스 뚜껑에 잘 숨어있었습니다 ㅋㅋㅋ

여기까지 갤럭시 z 플립 언박싱이었습니다. z 플립은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궁금한 점이 많을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아직 궁금한 거 투성이거든요. 사용해보면서 요 폰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 둘 해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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