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했어요.
자동차 팔아볼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자동차가 팔리는 바람에 필수 서류인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급히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인감증명서는 발급받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인감 사전 신고가 되어있지 않으면 바로 발급받을 수도 없고요. 그래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발급받기도 더 편하거든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대장의 보관 및 관리를 위한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됨에 따라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인감증명서는 발급받기 전에 인감 사전 신고가 되어있어야 하고, 발급을 위해서는 인감도장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신분증만 있으면 바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발급 비용은 600원으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합니다. 인터넷 정부24를 통해 전자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 사전 신고와 같은 준비 절차가 필요 없고, 본인만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서보다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매도용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금융기관 대출, 부동산 등기, 자동차 등록 등에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동차 거래하는 곳에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대신 제출해도 되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사실 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인감 사전 신고도 하지 않았고, 도장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자동차매도용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받으면 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근처 주민센처에서 바로 발급 받았습니다. 자동차매도용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받기 위해서는 발급 비용 600원, 본인 신분증, 그리고 자동차 매수자의 인적사항(이름, 주민번호, 주소)이 필요합니다. 매수자 인적사항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기재되거든요.
이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