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SU7은 어떤 자동차?

샤오미의 첫 번째 전기차 SU7이 공개되었습니다.

샤오미라는 회사에서 전기차를 만들었다는 것에 놀라고, 이게 처음으로 만든 전기차라는데 또 놀라고, 생각보다 완성도 있는 디자인, 사양에 또 한 번 놀라게 되는데요.

아래에서 지금까지 샤오미 전기차 SU7에 대해 공개된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SU7

샤오미 SU7의 SU는 Speed Ultra의 약자로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S 플래드와 같은 고성능 전기세단을 지향하는 전기차입니다.

 

듀얼모터 Max 트림 기준(495kw 모터 2개 장착)으로 제로백은 2.78초, 최고 속력은 265km로 사양상으로는 타이칸, 모델S 플래드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시속 100km에서의 완전 정지거리 33.3m, 무스테스트(회피기동테스트)는 82km/h를 달성했습니다.

 

공기저항계수는 0.195cd로 양산 차량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차량 총괄 디자이너는 크리스 뱅글입니다.

 

 

자체 개발한 9100톤급 기가캐스팅(작은 부품을 세세하게 조립/용접하는 대신 일체화된 섀시를 한 번에 생산하는 공법) 장비를 사용, 차체 후면을 알루미늄 캐스팅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샤오미에서는 이 방식을 하이퍼캐스팅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자체 모터를 개발하였고, SU7에 장착되는 21000rpm의 v6, v6s 모터는 현재 양산되고 있습니다. 27200rpm의 v8s 모터는 2025년 양산 차량에 장착될 예정입니다.

 

CATL과 2년간 배터리팩 개발을 위해 협력하여 자체 CTB 기술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배터리팩의 두께는 120mm이고 공간효율은 77.8%입니다.

 

샤오미 전기차 SU7은 1개의 라이다, 3개의 밀리미터 레이더, 11개의 카메라, 12개의 USS를 주행보조에 활용합니다. Nvidia orin X칩 2개를 탑재하여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대형 AI 모델을 구축하였고, 1000만 km 이상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 내 100여 개 도시에서 FSD에 대응하는 도심 반자율주행이 런칭될 예정입니다. 런칭 시에는 고속도로 반자율주행과 자동 발렛파킹, 차량 호출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전기차 SU7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제 정말 중국의 전기차도 얕보면 안 될 것 같죠?

샤오미 SU7은 24년 1분기 중에 양산이 시작되고, 정식 런칭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차에 관심이 많아서, SU7에 대한 또 다른 정보가 나오면 다시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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