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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 감염경로 및 예방, 치료법

by Searching 2023. 4. 13.

엠폭스의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최근 일본, 대만 등 우리나라 인접국가들에서 발생이 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일주일 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취한 조치라고 합니다.

이제 엠폭스라는 병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기보다는 어떻게 감염되는지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또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엠폭스 감염경로 및 증상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2022년 유행 전까지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리며 중앙 아프리카와 서부 아프리카에서 발행하는 풍토병이었습니다. 2022년 5월 이후 다수국가에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 엠폭스의 감염경로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감염이 이루어지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면 예방도 치료도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테니까요.

 

 

1) 감염경로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동물(원숭이, 쥐, 다람쥐, 프레리도그 등), 오염된 물질에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됩니다.

대부분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고, 비말전파도 가능하지만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

 

 

2) 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두통, 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1~4일 후에는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예방 및 치료법

 

1) 예방법

대부분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는 만큼, 손 씻기,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엠폭스 의심증상자나 아프거나 죽은 동물, 아프리카 수입 동물 등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2) 치료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2~4주 후 완치가 되기 때문에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하고, 필요시에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엠폭스는 일단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엠폭스 발병자와 접촉을 한 것 같다 생각이 되면 빠르게 거주지 근처 보건소에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건소의 안내를 따라서 행동해주세요.

 

 

거주지 근처 보건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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