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Ally 5월 29일 사전 예약 판매, 스팀 덱의 강력한 라이벌

ASUS 에이수스에서 휴대용 게임기기 ROG Ally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밸브의 스팀 덱과 비슷한 컨셉의 게임기라 발표와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ASUS ROG Ally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AMD 라이젠 Z1 시리즈 핸드헬드 PC 게임용 프로세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스팀 덱은 어떤 게임기?

 

오늘은 밸브 스팀 덱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이는 ASUS ROG Ally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ROG Ally

ASUS ROG Ally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밸브의 스팀 덱(Steam Deck)이 AMD의 SoC와 리눅스 기반 전용 운영체제를 탑재한 반면에 최신 플랫폼과 윈도우11 기반 운영체제 탑재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ROG Ally는 AMD의 젠 4 아키텍처와 RDNA 3 GPU 기반 라이젠 Z1을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16기가 LPDDR5 듀얼 채널 구성입니다. 스토리지는 512GB SSD가 장착되어 있고,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한 확장도 지원합니다. 포터블 게이밍 뿐아니라, 고성능 게이밍을 위한 XG 모바일 외장 그래픽 독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사양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가격입니다. ASUS ROG Ally는 라이젠 Z1 프로세서가 들어간 기본 모델이 599달러, 라이젠 Z1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512GB SSD가 탑재된 상위 모델이 699달러입니다.

이런 공격적인 가격 책정은 기존 윈도우 게이밍 핸드헬드 게임기나 밸브 스팀 덱과의 경쟁에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ASUS ROG Ally는 국내에서도 5월 29일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됩니다. 국내에서는 내장 그래픽 성능이 더 높고 스토리지 용량이 큰 라이젠 Z1 익스트림이 탑재된 상위 모델만 단독 출시됩니다. 가격은 100만원 전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팀 덱 사양 확인하기

 

 

 

스팀 덱과 살짝 비교를 해보면, 배터리 성능은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ROG Ally가 좀 더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운영체제가 윈도우 11이라 호환성이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의 스팀 덱이기에 스팀에서 게임을 주로 한다면, 스팀 덱이 다소 유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ROG Ally가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아무튼 게이머나 소비자들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이 붙어야 더 나은 기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까요. 엑스박스 때문에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플스 플러스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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