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상호 계약 해지 발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소속 프로팀이 없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을 구하는데 힘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한 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구단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상호 합의에 의해 팀을 떠날 것이다. 구단은 엄청난 공헌을 한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유와 대화 후에 계약을 조기에 끝내기로 합의했다. 맨유와 팬을 사랑한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이 되었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날두와 맨유의 불편한 동거는 이번 시즌 시작부터 지속되어왔죠. 그러다 호날두와 피어스 모건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호날두와 맨유는 더이상 같이할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과연 호날두가 팀에 복귀할 수 있을까 하는 말이 많았는데, 결국 이렇게 상호 계약 해지로 마무리가 되네요.

 

이번 상호 계약 해지는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 같습니다. 맨유는 잔여연봉, 위약금없이 눈엣가시 같은 호날두를 보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호날두는 맨유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는 것보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게 좋은 것 같고요.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주제곡 드리머스를 선보인 BTS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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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호 해지가 호날두의 월드컵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요게 사실 제일 궁금하네요.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우리나라가 한조에 편성되면서, 호날두가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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