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퀘스트 플러스 출시, VR 헤드셋으로 즐기는 메타의 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가 26일 VR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Meta Quest+)를 출시했습니다. 퀘스트 플러스는 메타의 VR 전용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2와 메타 퀘스트 프로에서 이용 가능하고, 하반기에 출시되는 메타 퀘스트3에서도 물론 이용 가능합니다.

국내 론칭 전에 퀘스트 플러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론칭하면, 일단 저는 구독할 거 같아요.

 

👉 PC 영상, 퀘스트로 보는 방법

 

👉 스마트폰 영상, 퀘스트로 보는 방법

 

 

 

 

 

 메타 퀘스트 플러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는 구독료 월 8달러, 연 60달러로 매달 2개의 새로운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메타의 VR 구독 서비스입니다. 퀘스트 플러스는 퀘스트2, 퀘스트 프로, 하반기에 출시될 퀘스트3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메타는 매월 1일 구독자들을 위해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7월에는 '피스톨 윕', '픽셀 립트 1995'가 제공되고, 8월에는 '워크어바웃 미니 게임', '마더건십:포지'가 제공됩니다.

 

퀘스트 플러스는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서만 구독 및 이용 가능합니다. 

 

 

미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서비스라 국내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퀘스트 플러스 반응

 

메타의 VR 사업부, 리얼리티랩스는 매년 적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독 서비스 론칭은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게임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VR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VR, VR게임에 대해 좀 더 친숙해질 수 있고, 구독자들을 메타에 친숙하게 만들어서 메타 안에 묶어두는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4년에 강력한 라이벌이 될수도 있는 애플의 비전 프로가 나오니, 메타의 위치를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겠죠.

 

월 8달러의 구독료 이상의 재미있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면, VR 헤드셋의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요.

 

 

 

 

 

 

게임 구매하는 비용이 부담이라서 최근 퀘스트2가 거실보다는 옷장 속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퀘스트 플러스가 국내 출시되면 다시 거실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일단 저는 서비스 국내 정식 출시와 동시에 구독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즐기다가 맘에 들면 퀘스트2를 퀘스트3로 업그레이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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