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13일부터 적용

대출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2025년 1월 13일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크게 바뀌거든요. 오늘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어떻게 바뀌고 우리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율 인하

1. 중도상환수수료, 얼마나 내려가나요?

가장 큰 변화는 수수료율이 대폭 인하된다는 점입니다. 5대 시중은행을 기준으로 보면,

 

1) 주택담보대출(고정금리): 1.43% → 0.56%

2) 주택담보대출(변동금리): 1.25% → 0.55%

3) 신용대출(변동금리): 0.83% → 0.11%

 

특히 주목해야 할 대출은 신용대출이 아닐까요? 신용대출의 경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0.1% 정도 밖에 되지 않거든요.

 

 

 

 

3. 적용 대상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로 받는 대출부터 적용됩니다.

기존 대출 갱신 시, 대출금액, 상환조건 등 주요사항이 동일하다면 새로운 수수료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4.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로 인한 혜택

 1) 쉬워지는 대출 갈아타기

•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지면 금리가 더 낮은 대출로 갈아타기 쉬워집니다.

2) 원하는 때에 대출금 상환

• 목돈이 생겼을 때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대출금을 갚을 수 있게 됩니다.

 

 

5. 주의할 점

1)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은 2025년 상반기 중 적용 및 도입 예정

2) PF대출처럼 여러 금융기관이 함께 취급하는 대출은 공시된 수수료율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3 수수료율은 매년 1월에 재산정되어 공시

 

 

 

 

 

금융위원회는 이번 중도상환수수료율 인하로 소비자들의 대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수료율이 많게는 0.87%p(주택담보대출)까지 내려가는 만큼, 대출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2025년 1월 13일 이후로 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