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넷플릭스 가격 인상, 내일은 지옥 시즌 1 공개

흥미로운 넷플릭스 소식이 몇 개 있어요.

먼저 오늘 한국 진출 후, 처음으로 넷플릭스 가격(구독료)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2021년 마지막 넷플릭스 기대작이라는 지옥 시즌 1이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가격 인상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후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스탠다드 구독료는 12000원에서 13500원으로 1500이 올랐고, 프리미엄은 14500원에서 17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베이식 멤버십 요금제는 9500원 그대로 유지됩니다.

 

인상된 넷플릭스 가격(구독료)은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고, 기존 이용자들은 구독료 청구일 이후에 인상된 요금으로 변경됩니다. 대부분 서비스들이 기존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을 적용하지 않는데, 넷플릭스는 과감하게 적용해버리네요. 넷플릭스 장기 구독자로서 뭔가 서운하네요.

 

디즈니 플러스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국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는데, 가격을 올린 점은 의외의 결정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넷플릭스가 지금 OTT 중에서는 가장 강자인 건 사실이지만요.

 

 

지옥 시즌 1 공개

저의 예상보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훨씬 놀라웠습니다. 어떤 문화 현상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을 줄이야. 오징어 게임과 함께 K 콘텐츠는 이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죠? 

 

자, 또 하나의 K 콘텐츠가 내일 넷플릭스에 공개됩니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지옥 시즌 1이 11월 19일 내일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의 웹툰 지옥이 원작입니다. 지옥의 사자들이 이승에 등장하고 신흥 사이비 종교단체가 등장하면서 지옥으로 변해버린 세상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가격 상승 때문에 이제 넷플릭스 그만 봐야 하나 싶었는데, 오징어 게임이나 지옥처럼 관심이 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자꾸 나와서 그만 볼 수가 없게 되어버리네요.

어쨌든 지옥은 6부작이라고 하니까, 이번 주말은 넷플릭스 지옥과 함께 보낼 예정입니다 🤪

 

 

폰에서 간단하게 넷플릭스 화질 설정 바꿔보세요~ 1분도 안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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